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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·프랑스 '120년 우정'을 기리다
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언론인과 정.관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'한국.프랑스 수교 120주년 행사' 설명회를 열었다. 이날 설명회에는 주철기 프랑스 주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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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에 가야금 가락 흐른다
황병기(70)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27~28일과 3월 3일 프랑스 파리와 니스에서 잇따라 가야금 연주회를 연다. 이 공연은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. 황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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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듀 2005 문화계 - 국악
2003년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졸업생들로 결성된 가야금 4중주단 ‘여울’. 올해엔 일렉트릭 가야금까지 선보였다. 중앙국악관현악단(지휘 박범훈 중앙대 총장)이 모 그룹의 브랜드 광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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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 지휘자 김남윤씨 박범훈 총장 작품 연주
16일 (현지시간)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국악과 양악(洋樂) 오케스트라와의 만남이 있었다.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'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'의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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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이리, 가을속으로…
길섶 코스모스의 살랑임, 햇살과 바람의 간질임, 가을하늘의 투명에 가까운 푸름을 마음 놓고 누릴 수 있는 곳. 그림 같은 집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감성에 속살거리는 미술.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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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영국제음악제 17일 팡파르
'2005 통영국제음악제'가 오는 17일 개막돼 봄 시즌과 가을시즌 행사가 펼쳐진다. 통영출신의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기 위한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로 4회째로 2개의 상.하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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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·일 전통음악 연주회 열려
한국.일본.중국의 전통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주최로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. 이지선(서울대 강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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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마당] '신의 아그네스'공연 外
▶극단 청년극장 '신의 아그네스'공연=19일까지 청주 너름새 소극장. 아이를 출산하자 목졸라 죽인 어린 수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. 연출 박종보, 출연 이미영.권영옥.김은아. 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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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악기 '옥류금' 日서 첫 연주
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(조총련) 산하 금강산 가극단이 5일 저녁 도쿄(東京)에서 개최한 봄맞이 연주회에서 북한 악기 '옥류금'(玉流琴)으로 '고향의 봄'을 독주한 재일동포 3세 김지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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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악기 '옥류금' 日서 첫 연주
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(조총련) 산하 금강산 가극단이 5일 저녁 도쿄(東京)에서 개최한 봄맞이 연주회에서 북한 악기 '옥류금'(玉流琴)으로 '고향의 봄'을 독주한 재일동포 3세 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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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국악관현악단 청중 앞으로
KBS 국악관현악단(지휘 임평룡)이 새해부터 몰라보게 달라졌다. 우선 올해 여섯 차례로 예정된 정기 연주회 장소를 KBS홀(1천8백54석)에서 국악 전용극장인 국립국악원 예악당(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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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원대 이병욱 교수 가족 국악 연주 음반 발표해
"우리 고유의 선율로 캐럴을 연주하니 외국인이 더 좋아하더군요." 충북 청주의 서원대 이병욱(52.음악과)교수 가족은 최근 국악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(CD)을 냈다. 李교수가 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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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 내고장에선] 수능 끝… 고3생 위한 행사 풍성
대학 수학능력 시험 이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교 3년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강좌와 체험학습이 다채롭게 마련됐다. 문화관광부와 각 시.도가 예산을 지원해 '고3 청소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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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·경북 뉴스 브리핑] 11월 5일
*** 자치 행정 국내 최대 규모의 예천 양수발전소 공사가 시작됐다. 4일 예천군과 한국남동발전㈜에 따르면 남동발전이 7천4백70억원을 들여 상리.하리.용문 등 3개면 2백34만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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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체전 10일 '팡파르'
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84회 전국체전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. 이번 체전은 10일 오후 6시 전주시 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7일 동안 '가슴 열어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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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이성천 예술원 회원 별세
26일 67세로 타계한 작곡가 이성천(李成千.예술원 회원)씨는 계면조와 한(恨)의 정서로 가득찬 국악에 낭만적 해학적 정서를 뿌리내리기 위해 애써왔다. 가야금 독주곡 '놀이터'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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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 성악곡 한 무대에 오른다
1976년 정농악회(正農樂會)를 만들어 정악(正樂)보급에 힘써온 가야금 명인 김정자(61.서울대 교수)씨는 가곡.가사.시조 등의 반주를 맡아오다 정가(正歌)의 매력의 흠뻑 빠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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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년만에 국악앨범 낸 김수철]기타 산조 개척한 '젊은 그대'
자유로움과 즉흥성을 추구하는 산조(散調)는 국악곡의 백미(白眉)로 '기악곡의 소우주'로도 불린다. 가야금·거문고·대금·해금·피리·아쟁·태평소 등 거의 모든 독주 악기의 명인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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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쌍둥이 국악 트리오 덩기덩 둥둥
1974년 11월 18일자 타임지에는 '정씨 왕조'(鄭氏 王朝·Chung Dynasty)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가 실렸다. 여기서 정씨 왕조란 58년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열린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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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굿 한판해금 그리고 거문고
지난달 30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광장. 다듬이와 목어(木魚)소리를 타고 삼라만상이 깨어난 후 인간과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. 이날 장엄한 서곡으로 월드컵 전야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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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악으로 국제 행사 홍보 나서 금(琴)3중주단 하지행·정세희·김수정씨
"아름다운 국악 선율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어요."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여성 삼총사가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의 홍보를 위해 나섰다. 주인공은 2000년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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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악] 강정숙 가야금 산조·병창 연주회
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숙(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지도위원) 씨가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악보.음반 발매 기념 공연을 한다.'서공철류 가야금산조' 독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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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악] 강정숙 가야금 산조·병창 연주회
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숙(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지도위원)씨가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악보.음반 발매 기념 공연을 한다.'서공철류 가야금산조' 독주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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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북동 '삼청각' 문화공연장으로 손님맞이
1970~80년대 선운각.대원각과 함께 '밀실 요정 정치'의 원조격인 서울 성북구 성북동 삼청각(三淸閣) (http://www.samcheonggak.or.kr)이 오는 29일 전